27일 철산1동서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 진행
도로 포장·간판 개선 현장 점검
학부모 간담회, 학교 환경 개선 약속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 문제를 생활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7일 철산1동에서 올해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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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27일 철산1동 '우리동네 시장실'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한 뒤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광명시] |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지역을 방문하는 광명시의 주요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지역현안 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풍성한 식탁, 영양 드림' 사업 참여와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북중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박 시장은 광명제1R구역 인근 거리 환경 개선 민원을 점검하기 위해 광복로를 찾았다.
주민들은 도로 포장 정비와 간판 개선을 요청했으며, 박 시장은 "광복로 일원에서 지중화 사업이 진행 중으로 파손된 도로부터 우선 보수하겠다"며 "시에서 간판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상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풍성한 식탁, 영양 드림' 사업 현장을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광명북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교 시설 환경과 학생 안전, 진로 및 교육 지원 등 여러 사항을 건의했으며, 박 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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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27일 철산1동 '우리동네 시장실'의 일환으로 광명북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그는 "시정의 해답은 항상 시민의 목소리 안에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30일 소하2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