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꿈닥터 봉사단, 어울림마당서 과학놀이 부스 운영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스꿈닥터 재능봉사단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3D 프린팅 체험 행사를 열어 과학기술의 흥미를 높였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시 금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5 제2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해 3D 프린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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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제철소 유스꿈닥터 재능봉사단이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5.10.28 chadol999@newspim.com |
유스꿈닥터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엔지니어들이 중심이 되어 아이들의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고 직접 만든 새 장난감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조직으로, 지난해 창단했다.
이번 행사는 '3D 프린팅과 함께하는 가족친화형 할로윈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3D개구리를 이겨라 체험존', '3D키링 색칠하기 존', '안전제일 OX퀴즈존', '할로윈 포토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팅 개구리와 점프 대결을 펼치거나 직접 색칠한 키링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3D 프린터 작동 영상이 상영돼 아이들이 과학기술의 원리와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포스코의 안전철칙을 퀴즈로 풀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안전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윤재웅 유스꿈닥터 단장은 "아이들이 기술을 통해 다시 웃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