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투표 31일까지 진행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운영하는 '정원워케이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2기 '로컬 100' 지역문화공간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로컬 100'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을 발굴해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2기 최종 선정지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12월 중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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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워케이션. [사진=순천시] | 
순천 정원워케이션은 국내 제1호 국가정원 내에 조성돼 자연친화적 숙박과 업무공간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예술·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업 워케이션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 1042곳 추천지 중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 심사를 거쳐 200개 후보가 뽑혔으며 순천 정원워케이션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 여러분의 투표와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제1기 로컬 100에 한창기 선생의 유물 6500여 점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뿌리 깊은 나무 박물관'이 선정된 바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