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와 국내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18.112MW EPC 공급계약 체결
태양광발전소 EPC 사업 대형 수주 잇따라 국내 친환경 에너지 시장 활성화 노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탑선은 SK디앤디가 발주한 218억원 규모 태양광발전소 EP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탑선이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부터 인허가, 시공(EPC)까지 역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탑선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위미 태양광 EPC 사업은 제주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대 26만㎡ (7만8650평) 용지에 총 18.112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소와 전력계통 연결을 위한 22.9KV 송전 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함은 물론 지역 주민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상업운전개시예정일인 내년 10월부터 6개월 이내에 준공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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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선 로고. [사진=탑선] | 
탑선은 최근 국내 대규모 태양광 사업 수주와 더불어 해외 대규모 모듈 공급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키워온 만큼 4천억 이상의 늘어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탑선 윤정택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탑선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게 되었고, 4000억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국내외 태양광, 풍력, ESS 등 EPC 수주를 확대하여 견실하고 탄탄한 실적을 계속 달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탑선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발 맞추어 향후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그동안 축적해 온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EPC 역량을 앞세워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