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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행정시스템 22개 중 18개 복구…민원포털·환경통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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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토지피복지도 등 3개 추가 복구
전자우편·이지샘터 등 4개 복구 안돼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행정시스템 3개가 31일 추가로 복구됐다.

총 22개 중 18개가 복구 완료됐지만, 환경민원포털(3등급)과 환경통계정보(3등급) 등 4개는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총 22개 행정정보시스템 중에서 31일 10시를 기준으로 18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지피복지도, 환경공간정보서비스 시스템, 환경분쟁조정 누리집(홈페이지) 등 3개가 추가로 복구됐다.

이번 복구로 환경과 공간정보를 결합한 환경주제도, 토지피복지도, 토지이용규제지역지구도 등 환경공간정보와 환경분쟁 및 피해구제 제도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0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행정안전부]

한편 이번 복구에서 앞서 지난 3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된 5개 시스템을 시작으로 10일 화학물질정보처리시스템, 13일 전기위원회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등이 연이어 복구됐다.

이어 20일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과 화학물질사고대응시스템, 27일 기후부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28일 국가물관리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들도 잇따라 복구됐으며, 30일 디지털도서관 등 4개 시스템까지 총 18개 시스템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기후부는 환경민원포털 등 나머지 4개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업무연속성 계획에 따라 대체수단을 적용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시스템 복구 상황을 상시 점검하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머지 시스템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0.31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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