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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중기센터, 중진공과 '도약 프로그램 서밋'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1월03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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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기업 대상 성장전략·판로 확대 지원
전담디렉터 제도로 1대 1 밀착 자문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도약(Jump-Up) 프로그램 서밋'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주관하고 한경협중기센터가 주최해 유망 중기업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범 한경협중기센터 이사장(한경협 부회장),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와 참여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진공이 중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스케일업 지원 사업이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3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도약(Jump-Up) 프로그램 서밋'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망 중기업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진 액스비스 대표, 최종근 한국메이드 대표, 최성용 에이텍모빌리티 대표, 박기순 한경협 경영자문단 위원장,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김종화 케이엘큐브 대표, 김용규 티오에스 대표, 안창욱 서울세미텍 대표, 박병호 나노인텍 대표 [사진=한경협]

오전 세션에서는 전미영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6', 김태훈 LG유플러스 상무의 'AI시대, 생존에서 스케일업으로' 강연이 진행돼 산업 트렌드와 성장전략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투자·법률 세미나, 챗GPT 실무 적용 방법, 대기업 구매상담회가 이어졌다. 특히 대기업 구매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한경협중기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전담디렉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대기업 전직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출신의 한경협 경영자문단과 함께 100개 유망 중기업에 1대1 전문가를 매칭해 신사업 전략 수립, 경영 애로 해소, 네트워크 구축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한경협 경영자문단은 전직 대기업 CEO와 임원 출신 전문가 192명, 법률·세무·노무 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4년 발족 이후 약 1만5천 개 중소기업에 무료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한경협중기센터는 앞으로 기업 수요가 높은 신사업 분야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소장은 "전담디렉터 제도는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제도"라며 "현장 중심의 경영자문으로 참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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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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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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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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