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 등 3개 분야 12회 순회
노인 건강관리로 돌봄 체계 강화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이 노인 통합돌봄과 건강증진을 위한 '효도남해 활력충전 건강쑥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3일 남해군노인회관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통합돌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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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노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효도남해·활력충전·건강쑥쑥 프로젝트 발대식[사진=남해군]2025.11.04 |
이번 사업은 개인 건강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발대식에는 정문한 남해군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해 읍면 분회장, 사무국장, 프로그램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남해군노인회의 협조로 관내 112개 경로당, 2,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활동을 전개한다.
총 27명의 강사가 참여하며, 건강운동·건강관리·여가문화 등 3개 분야에서 웃음치료, 힐링댄스, 통합인지놀이, 안마, 가요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경로당별 12회씩 순회 운영한다.
박영규 부군수는 "이번 발대식은 통합돌봄사업의 새 출발점이자, 체계적인 노인 건강관리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