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관리로 돌봄 체계 강화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이 노인 통합돌봄과 건강증진을 위한 '효도남해 활력충전 건강쑥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3일 남해군노인회관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통합돌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 건강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발대식에는 정문한 남해군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해 읍면 분회장, 사무국장, 프로그램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남해군노인회의 협조로 관내 112개 경로당, 2,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활동을 전개한다.
총 27명의 강사가 참여하며, 건강운동·건강관리·여가문화 등 3개 분야에서 웃음치료, 힐링댄스, 통합인지놀이, 안마, 가요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경로당별 12회씩 순회 운영한다.
박영규 부군수는 "이번 발대식은 통합돌봄사업의 새 출발점이자, 체계적인 노인 건강관리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