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장병들이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생명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5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을 앞두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명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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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2함대 훈련전대 장병들이((맨 왼쪽부터) 박동현 원사(34회), 김재현 원사(112회), 최욱진 상사(34회), 정준환 상사(100회), 강원 상사(30회)) 헌혈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군2함대 사령부] |
헌혈에는 2훈련전대 소속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100회 헌혈을 달성한 정준환 상사와 112회 헌혈을 기록한 김재현 원사, 34회 박동현 원사, 30회 강원 원사 등도 이번 활동에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준환 상사는 "군복무 중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으로 헌혈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2함대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존중,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