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증가로 주차난 심각…단기조치로 시행
환승주차장은 2026년 10월 준공 목표 추진 중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운정신도시 GTX-A 운정중앙역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완화하기 위해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1 내에 주차구획이 약 60면 규모로 추가됐다.
운정중앙역 인근 임시주차장 1·2는 출퇴근 시간대마다 만차 상태가 지속돼 주차구획 외 주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발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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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운정중앙역 이용객 증가로 임시주차장이 만차 상태로 주차난이 심각하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11.05 atbodo@newspim.com |
이에 시는 주차구획 외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한시적으로 증가한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안내 요원을 각 1명씩 배치했으며, 임시주차장1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은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향후 환승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적기에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 협의하고 있다.
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추가 주차면 확보는 단기 조치이며, 향후 주차 수요를 반영해 임시주차장2 확장 등 중장기 대책도 함께 검토하겠다"며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정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