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한국 오카리나총연합 동해지부는 오는 15일 강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오카리나 행복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문예술단체 정기 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동해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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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리나 행복콘서트.[사진=한국오카리나총연합 동해지부] 2025.11.05 onemoregive@newspim.com |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구성됐다. K-다 함께 오케스트라, 팝콘 오케스트라, 윈드 오카리나 앙상블이 무대에 오르고, 색소폰 프로 서정근, 소프라노 강남희 교수, 오보이스트 정소영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한다. 지휘와 기획은 심재춘 지부장이 맡았다.
심재춘 지부장은 30여 년간 동해 지역의 음악 발전과 오카리나 교육 보급에 힘써왔다. 영동 남부지역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팬플루트, 에어로폰 교육과 합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후진양성과 문화복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문화 연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지역 생활예술의 가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춘 지부장은 "오카리나, 팬플루트, 클래식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조화를 이룰 때 새로운 감동이 생긴다"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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