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제공
개점식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6일부터 12월 7일까지 부산진구 KT&G 상상마당 1층에서 부산 브랜드 체험 공간 '부담제로, 브랜드숍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
| 부담제로 팝업스토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1.06 |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브랜드숍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경험을 생활권 중심 상업지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 일대 유동 인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홍보·판매·이벤트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홍보 구역에서는 도시브랜드와 브랜드숍 관련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소개하고, 판매 구역에서는 입점 기업의 대표 제품(굿즈)을 패키지 형태로 선보인다. 이벤트 구역에서는 오픈행사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점식은 6일 정오 상상마당 1층에서 열리며, 청년 음악가 권민주·쿠나의 공연과 '도시브랜드 해설사(도슨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해설 프로그램에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 부산 도시브랜드의 의미, 대표 굿즈 스토리 등을 소개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문구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주말마다 ▲인생네컷 포토체험(1·5주차) ▲부산 로고 활용 비누·마그넷 제작 체험(2~4주차) ▲브랜드숍 1주년 행사 '굿즈위크'(11월 22~23일)가 열린다.
고미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의 도시브랜드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체성"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부산의 감성을 체험하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