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고양시 화전동 '2025년 캠퍼스 마을축제' 큰 호응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17:25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17: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항공대·지역사회 협력·기획 개최…시민 참여형 축제 의미
이동환 고양시장 "주민 의견 시정 반영…행복공동체 최선"
신형식 화전동장 "동 주민들 함께 화합모습에 가슴이 벅차"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 중심 축제의 일환으로 '2025 화전동 캠퍼스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기획한 시민참여형 축제로, 주민과 학생·기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5 화전동 캠퍼스 마을축제'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11.06 atbodo@newspim.com

축제는 화전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재능발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특히 한국항공대학교는 항공우주박물관과 운동장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축제 공간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개방의 의미를 더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동 단위 행사를 넘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형 마을공동체'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화전동 캠퍼스 마을축제' 행사 모습. [사진=고양시] 2025.11.06 atbodo@newspim.com

향동·화전 다함께돌봄센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가 가족 중심의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저출산 시대에 '함께 즐기는 공동체 문화'의 모범 사례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화전동이 시민의 참여로 더욱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에 함께한 신형식 화전동장은 "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을축제를 위해 준비해 주신 화전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를 확대하고, 생활권 단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회 중심의 자율적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 스스로 문화와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자치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野 "정성호 수사"·與 "특검·국조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인 국민의힘과 일부 검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는 등 "외압의 몸통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내 반발을 "조직적 항명"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를 즉시 열고 국정조사부터 신속해 진행해 대장동 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국민께 밝히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재판 중지법은 국민 눈속임용 가짜 포장지에 불과했고 진짜는 공소 취소, 배임죄 폐지, 공직선거법 개정, 대법관 증원을 통한 대법원 장악, 4심제 재판소원, 그리고 항소 포기라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였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과 공범이자 원팀"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연성 독재는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 지휘부가 무분별한 상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은 명백한 항명"이라며 "조작수사와 정치 검찰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렇게 원칙을 중시하며 운운하는 자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라며 "혹시 내란이 정당하다고 생각한 거 아닌가. 김건희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적인 검찰의 결정마저도 기승전'이재명'으로 끌고가며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미 1심에서 검찰 구형 대비 충분한 형량이 선고되어 항소의 실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 항소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사유화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즉시항고를 검찰이 포기할 때 국민의힘과 검찰은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2025-11-09 16:13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