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면 중심 역사와 가치 직접 체험
내년 체험형 역사교육 사업 지속 계획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11월 한 달간 지역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오늘은 우리가 고고(古GO)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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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하동군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오늘은 우리가 고고(古GO)학자' 프로그램의 일환인 옥산서원 서예체험 [사진=하동군] 2025.11.07 |
토브로컬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1회당 최대 5팀이 참여하는 소규모 체험형 역사교육이다.
프로그램은 고성산성과 성혈암각화 등 옥종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옥산서원 목판 인쇄, 고성산성 보드게임, 미니어처 성혈암각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배웠다.
성혈바위군 탐구 시간에는 자연 성혈과 인위적 암각화 차이를 토론하며 사고력과 역사 상상력을 키웠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협력해 옥종 지역 관광해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온라인 홍보로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지역 역사와 문화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라며 "내년에도 체험형 역사교육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