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가 7일 철원·양구·인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기하 의원은 소규모 학교 학생 지원 현황과 고교학점제 시행 문제, 초등학교 급식 인력 부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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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5.06.11 onemoregive@newspim.com |
김 의원은 소규모 학교에서 담당 교과목 교사 부재로 고교학점제 과목 수강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며 대비책을 요구했다. 또한, 초등학교 급식 조리종사원 채용이 어려워 불편이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양구교육지원청장은 인터넷 강의와 인근 학교 교사 출강으로 고교학점제 문제를 해결 중이며, 초등학교 급식은 운반급식을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장기적으로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겪는 불이익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주변 학교와 통합 운영해 고정비용을 줄이고 학생 편익을 높이는 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영서지역 교육지원청을 이번 주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영동지역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도교육청 정책협력관 관련 사안도 집중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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