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
일시 : 2025년 11월 7일
장소 :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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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과학자가 자유롭게 도전하고, 인재가 모이는 나라가 신뢰받고 성장한다"며 R&D 투자 확대, 실패의 자유, 인재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계, 산업계, 학계 등 민간 204명을 포함한 215명 참석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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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시 과학기술인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와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
◆ "공부·연구가 성장의 뿌리"…국가의 R&D 사명
이 대통령은 "한국이 식민지와 최빈국에서 선진국 등극의 원인은 국민이 자기희생으로 공부와 연구에 매달린 덕분"이라며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미래를 위해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D 투자 확대 방침과 함께 "국가도 공부한다"는 철학을 밝혔다.
◆ "실패의 자유, 창의의 조건"
R&D 예산 성공률 90%의 형식적 관행을 지적하며, "연구개발이란 실패를 쌓아 혁신을 이끄는 것"이라며 "공공 연구에 실패의 자유,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실험과 도전이 가능한 환경이 국가적 혁신의 조건임을 재차 강조했다.
◆ 인재·청년 연구자에게 기대
이 대통령은 "경제력 부족 탓에 연구자의 길을 걷지 못한 개인적 아쉬움"을 토로하며, "스스로 하고 싶은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는 더 큰 언덕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과학자·청년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 글로벌 미래경쟁력, 과학기술로 답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선 세종·정조가 신분·배경 막론하고 과학재능을 중시했듯 오늘의 대한민국도 그 길을 택해야 한다"며 "과감한 투자, 실패의 장려, 국가적 신뢰로 과학기술인이 다시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과학 인재의 사명, 국가적 신뢰로
보고회에 참석한 과학기술계 대표들과 이 대통령은 "미래 성장동력 핵심은 결국 사람"임에 공감했다. 대통령은 "과학기술계가 사회적 존중과 신뢰, 충분한 정책적 뒷받침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도 계속 고심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실패·창의 허용, 미래 위한 투자"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공직·산업계·학계 모두가 창의와 도전의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 아무리 작은 실패라도 도전하는 용기, 자유로운 탐구와 다양한 시도가 대한민국 미래를 연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든 과학기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소통과 격려를 약속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