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학교 학생들, 환경 실천 활동 발표
환경골든벨 등 체험으로 환경보전 실천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8일 더함파크 1층 대강의실에서 '2025년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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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과정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재단] |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과정이다.
행사에는 청명중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수원칠보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각 학교별 환경 실천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미래세대 환경리더 활동 영상 상영, 학교별 환경 실천 사례 발표, 이사장상 및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등 소등 캠페인, 폐박스 수거, 플라스틱·캔 수거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실천 사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환경골든벨' 퀴즈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물물교환 행사가 열렸다. 참가 청소년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의미를 배우고, 안 쓰는 물건 교환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직접 실천에 나서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친환경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