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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12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노바백스(종목코드: NVAX)의 2대 주주인 샤 캐피털이 바이오테크 기업의 이사회에 잠재적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변화를 추진할 것을 압박하고 있으며, 향후 4개월 내 진전이 없으면 위임장 대결을 시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샤 캐피털은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노바백스 이사회에 보낸 두 번째 서한에서 회사의 부진한 코로나19 백신 판매에 "점점 더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한은 수요일 로이터와 독점 공유됐다.
헤지펀드 창업자 히만슈 샤는 인터뷰에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회사가 향후 4개월 내에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위임장 대결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샤 캐피털은 노바백스의 과학기술은 여전히 신뢰하고 있으며 지분을 10월 7.2%에서 약 8.3%로 늘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샤 캐피털은 노바백스의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실망스러운 판매 실적에 대해 "완전히 당혹스럽다"고 표현하며 미미한 시장점유율에 좌절감을 드러냈다.
노바백스(12일 정규장에서 3% 히락 뒤 시간 외 1% 반등)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잠재력과 실행력 간 괴리
이는 행동주의 투자자인 샤 캐피털이 작년 노바백스의 사노피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3명의 이사 반대 캠페인을 철회한 뒤 또다시 변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서한은 "노바백스와 파트너사가 심각한 무능력을 보이고 있는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서한에 따르면, 8월에 시작된 2025~2026 시즌에서 노바백스의 백신은 10월 31일 기준으로 약 12만 도즈를 판매한 반면, 두 경쟁사는 같은 기간 1,450만 도즈를 판매해 노바백스의 시장점유율이 약 0.8%에 그쳤다.
헤지펀드는 서한에서 "강력한 기초 과학과 명백한 시장 수요에도 불구하고 잠재력과 실행력 간 괴리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이달 초 흑자 전환 목표 시점을 1년 뒤인 2028년으로 연기했다.
샤는 노바백스가 높은 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 영업 흑자를 달성해야 하고 더 포괄적인 임상시험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는 이 회사의 가치를 50억달러에서 100억달러로 평가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노바백스의 시가총액은 약 12억1,000만달러다.
샤 캐피털은 이사회에 매각을 평가할 위원회를 즉시 구성하고 적격한 투자은행을 고용할 것을 촉구했다.
샤는 이전에 사노피, 머크(MRK), GSK(GSK.L), 아스트라제네카(AZN.L)를 잠재적 인수 후보로 거명했지만, 이들 기업에 직접 연락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