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17일 어도어는 공식 SNS를 톻해 "최근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해 집중적인 채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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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그룹 뉴진스. choipix16@newspim.com |
이어 "이달 중 네이버 뉴스,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네이트판, MLB파크, 더쿠 등 온라인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을 게시한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채증 결과에 따라 비정기 추가 고소도 근 시일 내에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면서 "나아가,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팬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12일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지, 다니엘, 하니 역시 같은 날 어도어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변호인을 통해 전했다. 이에 어도어는 이들에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