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 전문가 구성 활동 시작
정기회의 통해 실질적 성과 기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8일 오후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정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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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18일 오후 2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1.18 |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와 운영 방향 소개,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시, 경제, 환경·안전, 복지, 문화 등 10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김해시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심의를 수행하며 시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우배 위원장은 "지방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대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혁신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정책자문위원회는 김해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핵심 파트너"라며 "위원회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개발을 논의하고, 위원회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