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김장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3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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