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수상작으로 선정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서비스 4년째 인기 입증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중 '올해를 빛낸 PC게임' 부문에서 한국, 미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딘'은 2021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이듬해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과 2023년 일본을 거쳐 올해 4월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국내에서는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7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 2위, 필리핀 5위, 태국과 일본 8위 등 각 지역에서 서비스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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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중 '올해를 빛낸 PC게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지난 6월에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프리스트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를 공개하며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또한 지난달 신규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 본'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출시 4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버전은 400만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도 2000만 건을 돌파했다.
김남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기획 총괄 디렉터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PC 이용자분들이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편리하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었던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께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