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과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는 공공주택 청약·계약과 더불어 금융,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한 번에 제공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주거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운영 지원 ▲맞춤형 주거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 ▲청년정책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청년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LH 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를 설치하고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울산 남구 LH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 안에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1호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와 일자리·복지 혜택 등을 빠짐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재단과 힘을 모아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