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포기 담그기, 시장 등 참여
홀로 어르신 6200세대에 전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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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 [사진=부산시] 2025.11.19 |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해 부산 최대 규모 김치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40개 기업과 기관들이 2억 원 상당의 후원했으며,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후원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1만여 포기(31t)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부산 전역 홀로 어르신 등 6200여 세대에 1가구당 5kg씩 전달되며, 2024년 대비 700가구가 늘어난 규모다.
이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갈매기의 꿈' 회원과 함께 '온기 나눔' 캠페인도 펼쳐져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박형준 시장은 "기업과 시민 후원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이 가능해졌다"며 "이 행사가 나눔이 일상이 되는 부산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