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탄소중립 네트워크 결성 공로 인정
보산진 "공공기관 ESG 경영 확산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지역 주민과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글로벌스탠더드 그린경영대상'을 받았다.
보산진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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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일 '2025년 글로벌스탠더드 그린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5.11.21 sdk1991@newspim.com |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주관으로 그린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등 9개 분야에서 경영성과와 수행 실적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류·추천서평가, 적격성평가, 공적서 서면평가, 종합심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보산진은 사내 친환경·탄소중립 아이디어와 실천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 주민과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한 '충청북도 탄소중립 네트워크'도 결성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 현안을 모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 친환경·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플로깅(쓰레기 담기)이나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의 모범적인 사례도 만들었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환경친화경영과 탄소중립 이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환경친화 제도와 활동을 더 확대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확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