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8억 투입…지역 체육 활성화 기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총사업비 208억원을 들여 건립한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돼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무안군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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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준공식. [사진=무안군] 2025.11.24 ej7648@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이호성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다목적체육관은 무안스포츠파크 내에 건립된 검도장 및 다목적경기장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6,424㎡)로 조성됐다. 이번 시설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준공식은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년 무안군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과 연계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산 군수는 "다목적체육관 준공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스포츠파크 내 시설 간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