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업계, 행정서비스 간소화로 부담 줄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병재, 이하 영등위)는 25일 영화제작업계의 행정서비스의 간소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등위는 24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와 '영화정보 공동활용 및 데이터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이 보유한 영화정보와 등급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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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영상물등급위원회] 2025.11.25 oks34@newspim.com |
이로써 정보 제공의 체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등급분류 관련 행정서비스를 간소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영진위가 관리하는 독립예술영화 필증 정보가 등급분류 신청 절차와 연계될 예정이다. 연계 구축이 완료되면 신청사들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등급분류 신청 과정의 행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위 김병재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영화정보를 보다 원활하게 연계하게 되어 신청사의 행정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