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접수처 운영창구 상황 점검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25일 민생회복지원금 현장 접수처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
|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25일 민생회복지원금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11.25 |
이번 점검은 접수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변광용 시장은 정부의 소비쿠폰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원금 지급 준비 과정을 세밀히 챙겼다. 접수창구 운영 방식과 민원 응대 체계, 선불카드 배부 상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공무원과 의견을 나눴다.
변 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시민께 약속드린 민생회복지원금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한 대책이다. 시청 홈페이지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은 1인당 10만 원, 복지 대상자는 20만 원이 지급된다.
변 시장은 점검을 마친 뒤 접수 업무를 맡은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격려하며 "현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자리"라며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고, 지원금이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