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주민과 등산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산림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두타산 자락에 '두타산 약수터'를 조성하고 2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두타산 임도 주변에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민원을 반영해 추진됐다.
![]() |
| 두타산 약수터 현판식. [사진=증평군] 2025.11.27 baek3413@newspim.com |
군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자와 휴게 벤치, 청정 지하수를 활용한 음수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약수터를 완성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현판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약수터 개장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함께 약수를 시음하며 새로 마련된 쉼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영 군수는 "두타산 약수터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산림정책을 지속 발굴해 지역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