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문화 활동 도시 활력 논의
청년친화도시 정책 연구 계획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연구원은 지난 26일 오후 장유꿈터플러스센터에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위한 김해시 공간정책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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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장유꿈터플러스센터에서 김해연구원 주최로 열린 '김해 도시공간정책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연구원] 2025.11.27 |
김해연구원과 경남대 로컬크리에이터학과가 공동 주최했고, 학계, 지역 전문가, 청년활동가들이 청년 정착과 참여를 지원할 공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상협 인제대 교수는 청년 세대 도시 선택 요인과 공간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석호 경남대 교수는 지역 기반 청년 창업과 문화 활동이 도시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삼천포블루스 김보경 대표와 김해청년어울림센터 김정인 센터장은 청년 활동과 공간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청년 정착을 위한 공간 조성, 자원 확보,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 정책의 통합적 접근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청년의 활동과 참여는 도시의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청년이 실제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공간정책과 청년정책의 유기적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논의를 토대로 김해형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를 한층 구체화하고 심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