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 전시
관람객 투표 결과 반영해 총 10개 우수팀 선정·시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남정빌딩에서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Young Innovator Dream Project)'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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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총 95개 팀, 25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3개 팀이 약 3개월간 아이디어 고도화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올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은 이번 팝업 전시회는 '포레스트 캠퍼스(Forest Campus)'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움과 성장을 숲속 캠퍼스로 표현해, 자연 속에서 아이디어가 자라고 친환경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공간을 구현했다.
전시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네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친환경 디자인', '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각 팀은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킨 최종 결과물을 소개하고, 관람객은 이 중 가장 응원하고 싶은 아이디어에 투표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이디어 투표를 비롯해 포토존, 관람 후기 영상 메시지 남기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된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며, 이 중 4가지 이상 참여한 관람객은 미니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미니게임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전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시상식을 열고, 온·오프라인 투표와 최종 심사 결과를 반영해 총 10개 우수팀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