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화성특례시 서신면 광평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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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화성특례시 서신면 광평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께 "공장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는 오전 6시 41분 현장에 도착해 제작동 내부에서 활발히 연소 중인 불을 확인하고 진압에 나섰다.
이 불로 40대 남성 1명이 우측 손등에 화상을 입었다. 그는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공장 뒤편으로 주택단지가 밀집해 있어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고, 오전 7시 30분께 확산 위험을 통제했다. 이어 오전 8시 33분 초진을 완료했다. 현장에는 소방 81명과 펌프차·탱크차 등 장비 30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