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묘지 참배…간담회 진행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3일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광주를 찾는다.
2일 조 의원실에 따르면 조 의원은 3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정당의 쇄신과 확고한 헌정 질서 수호 의지를 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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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당원 100% 경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12.14 leehs@newspim.com |
이어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5월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서 내란 사태에 대한 개인적 사과와 소회도 밝힐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위헌적 폭거'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처벌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실은 "보수 정당 소속 유력 인사가 5·18 관련 단체를 공식 방문해 소통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는 이번 행보가 보수 진영의 진정성 있는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