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피니언 외부칼럼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6학년도 정시컨설팅-최상위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6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진행된다.

정시는 2025년 12월 5일(금)에 발표되는 수능성적표를 기준으로 모든 결과가 결정된다. 다시 말해, 11월 13일(목)에 단 한 번 치러지는 수능시험의 성적이 진학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결정짓는다는 점에서, 정시는 명실상부한 '결과 중심 입시'라 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부 대학은 학생부 교과성적이나 출결, 봉사 등의 비교과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그 비중은 미미하다. 사실상 수능 성적이 합격의 절대 기준인 셈이다.

특히 의대·치대·한의대·약대, 교대·사범대 등 일부 특수학과는 인성면접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변별력은 여전히 수능 점수에서 갈린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수능 반영비율, 가산점 구조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수능성적표가 배부된 이후에는 단순 총점보다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방식을 채택한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정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

12월 5일(금)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대부분 같은 고민에 빠진다. "이 점수로 어디까지 지원할 수 있을까?", "올해는 재수를 해야 할까?"와 같은 불안한 질문들이다. 그러나 정시는 감정이 아닌 데이터로 접근해야 한다.

선택과목 체제와 N수생 증가로 인해 전년도 점수 분포와 단순 비교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년 합격선 데이터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2026학년도 모집요강에 맞춘 대학별 환산점수표를 근거로 현실적인 지원선을 설정해야 한다.


1. '올해 수능 역시 자연계 학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학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재수생 비중이 늘면서 상위권 점수대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현역 재학생은 내신·비교과 준비와 병행하느라 절대적인 수능 학습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고득점층이 졸업생에게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하향 지원이 무조건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비율과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을 찾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다.


2. '입시기관의 모의지원 결과를 그대로 믿는 것은 금물이다.'

모의지원은 참고자료일 뿐이며, 실제 경쟁률과 탐구 변환점수 반영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정시 마감 후 입시기관이 해당 데이터를 삭제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가상 시뮬레이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시에서는 흔히 말하는 커트라인(cut line)이 실제보다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최초합격자보다 최종등록자들의 성적이 낮아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따라서 커트라인 기준으로 무리한 상향 지원을 시도하기보다, 최종등록자 수준을 고려한 현실적 판단이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6학년도 정시 합격점수 예측 및 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 및 수험생들이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14 choipix16@newspim.com

◆ 수능 최상위권 지원전략

최상위권 수험생의 전략은 일반 수험생들과 다르다. 의대·치대·한의대·약대 등 의학계열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점수보다 자신의 목표 대학에 대한 확신과 소신을 기반으로 지원한다. 이들은 불합격 시 재수를 감수하더라도 상향 지원을 포기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2026학년도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다.

의학계열의 모집인원이 일부 증원되었지만, 경쟁률과 합격선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와 약대, 치대, 한의대는 여전히 전국 수험생이 몰리는 중심축이며, 전년도와 비슷하게 상위 2~3% 이내의 백분위 구간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이다.

전년도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 의대'는 수능 백분위 '96.67~99.50%', '지방 의대'는 '94.33~99.20%' 구간에 분포했다. '약대'는 수도권 '94.17~98.00%', 지방권 '88.67~97.67%', '치대'는 수도권 '96.83~97.33%', 지방권 '94.00~98.00%', '한의대'는 인문계 '96.67~98.33%', 자연계 '94.50~99.00%' 정도로 나타났다.

의학계열 외 일반 '자연계 최상위권'의 경우, '서울대 92~98%, 연세대 90~95%, 고려대 92~96%', '인문계 최상위권'은 '서울대 94~98%, 연세대 90~95%, 고려대 93~95%'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실제 정시 지원에서는 단순 백분위보다는 각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율과 환산점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어떤 대학은 수학의 비중을 높이고 탐구를 1과목만 반영하기도 하며, 또 다른 대학은 국어와 탐구를 동일하게 반영해 인문계 학생에게 유리한 구조를 만든다.

같은 점수라도 반영 방식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11.13 photo@newspim.com

◆ 체크사항

정시는 단 한 번의 시험과 단 세 번의 지원으로 인생의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이 짧은 기회 안에서 합격을 이루려면, 점수 그 자체보다 전략적 판단이 더 중요하다. 모의지원 결과나 주변의 조언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성적을 냉정히 분석하고, 대학별 환산표를 기준으로 현실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2026학년도 정시는 수능이 끝난 순간부터 시작된다. 수능 난이도, 재수생 비율, 대학별 반영비율 등 변수는 매년 달라지지만, '성적표를 숫자가 아닌 전략으로 읽는 학생'만이 합격의 문을 통과한다. 냉정하게 계산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라. 그것이 진정한 정시의 승리법이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