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무인명찰키오스크·100% 종이명찰 'FAIRPASS'
싱가포르 법인 설립과 국제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부산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스타트업 ㈜블루오리진이 지속 가능한 MICE Tech 서비스 'FAIRPASS(페어패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기술 기반의 MICE(마이스) 솔루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FAIRPASS는 국내 최초로 무인 명찰 키오스크와 명찰 내지·고리·목걸이 줄까지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100% 종이 명찰,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등록 플랫폼을 통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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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루오리진 ] |
이를 통해 행사 운영 인력과 시간, 비용을 절감하고 참가자의 대기·체크인 경험을 개선하는 한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까지 줄이며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극대화하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2025년 5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 박람회 'Travel Tech Asia 2025'에 참가했다.
글로벌 관광·테크 리더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Web in Travel 2025'에서는 연사로 참여해 한국의 MICE Tech 기술과 미래 MICE 산업의 변화 방향, 친환경 이벤트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블루오리진은 싱가포르 현지 시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2025 부산 관광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블루오리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이벤트 운영 솔루션 FAIRPASS를 통해 급변하는 MICE 산업을 이끄는 한국 대표 관광·MICE Tech 기업으로 부산의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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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루오리진 ] |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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