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4일 경기도의 예술진흥과 지역문화 진흥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의 제안·공유·생산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티팟주식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팟(주)은 2004년 설립됐으며, 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하는 공공문화기업이라는 미션과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여 년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전문적인 코디네이팅 사업을 이어왔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경기도 내 지역문화 현장에서의 토론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의제를 발굴·생산하고, 각 기관의 축적된 문화예술 관련 정책들을 공유·제안함으로써, 실제 지역문화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 정책실이 겸하고 있는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부설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의 연구 기획 및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광역과 기초 문화재단 간의 정보 공유, 경기도의 상향식(Bottom-up) 문화정책 계획수립을 위한 전문가 연계 학술연구를 시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