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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메타 ② '블랙홀 탈출' 신호탄에 월가 "상당한 랠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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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한계 속 '블랙홀' 메타버스 탈출
메타버스 실패 후 AI로 전략적 초점 이동
미즈호 "EPS에 2달러 추가 효과 전망"
AI 투자로 인한 수익성 개선 아직 불확실

이 기사는 12월 8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타 ① 메타버스에서 AI 웨어러블로 자원 재배치 본격화>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마크 저커버그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의 메타버스 사업 축소 소식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회사의 전략적 방향 전환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메타 AI 플랫폼 [사진=블룸버그]

포레스터의 마이크 프룰로 부사장은 지난 4월 이미 이러한 전환을 예견했다. 그는 메타가 '호라이즌 월드' 등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연말 전에 폐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리얼리티 랩스 부문을 "여전히 '밑빠진 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메타가 메타버스 사업을 접는다면 "라마, 메타 AI, AI 안경 등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타버스 사업은 그동안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원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아동의 개인정보와 안전이 가상세계에서 침해됐다는 감시단체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메타가 몰입형 메타버스 비전을 대중에게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게이밍 커뮤니티를 넘어 확장하는 데도 난항을 겪었다.

◆ AI에 쏟아붓는 720억 달러...새로운 집착인가, 전략적 전환인가

메타는 올해 AI 분야에 약 720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1년 이후 메타버스에서 잃은 금액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저커버그는 올해 최대 65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약속했으며, 데이터 센터, 모델 개발, 신규 하드웨어에 막대한 지출을 단행하고 있다.

오클리 메타 HSTN AI 글라스 [사진 = 메타 플랫폼스 홈페이지]

회사는 미국 전역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거나 임대하고 있으며, 블루 아울과의 금융 계약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하이페리온 데이터 센터도 포함된다.

메타는 AI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오픈AI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AI 전문가를 대거 스카우트하며 인재 확보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최근에는 오클리와 함께 AI 기반 신제품 '오클리 메타 HSTN AI 글라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 투자자들의 우려...메타버스의 데자뷔인가

그러나 저커버그의 이러한 전략적 전환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복잡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AI 투자 역시 메타버스와 유사한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페이스북과 메타 로고 [사진=블룸버그]

10월 말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강했지만, AI 자본 지출과 운영비용 확대가 포함돼 수익성 악화와 재무 건전성 약화를 우려하게 만들었다. 9월까지 3개월간 자본 지출은 18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넘어섰다. 회사는 2026년에 2025년보다 훨씬 빠른 비율로 총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오펜하이머의 제이슨 헬프스타인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메타의 주식 등급을 하향 조정하며, "수익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슈퍼인텔리전스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2021~2022년 메타버스 투자와 닮았다"고 분석했다.

콜럼비아 쓰레드니들의 애널리스트도 "슈퍼인텔리전스와 리얼리티 랩스의 지출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며, "두 사업 모두 장기 프로젝트로 즉각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최종적인 수익성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 구조적 한계...클라우드 사업 부재와 경쟁 압박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또 다른 요인은 메타가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과 같은 대형 경쟁사와 달리 상업용 클라우드 사업을 보유하지 않아 차입을 직접 상쇄할 수 있는 수익원이 없다는 점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로고 [자료=블룸버그]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했지만,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통해 투자 대비 성장 경로가 비교적 명확하다는 평가 덕분에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같은 맥락에서 아마존과 알파벳이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상승한 것과 달리, 메타는 AI 확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용 중심 사업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차별받는 모습이다.

BNP파리바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리서치 책임자 스테판 슬로윈스키는 "메타의 사업 모델은 실질적인 다각화가 부족하다"며, "기업용 사업으로 확장하는 데 실패했고 메타버스라는 전략적 오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실적 발표 전부터 메타 주식에 '매도' 의견을 낸 유일한 애널리스트였다. 슬로윈스키는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 지출을 수익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광고를 통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 중국의 틱톡이 미국 내 단편 영상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메타는 유럽에서 반독점 조사도 임박해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 4일 메타가 새로 도입한 정책이 AI 서비스 업체들의 왓츠앱 접근을 제한해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AI의 명확한 로드맵 주목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자들은 메타버스 삭감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보며 반색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예산 감축 소식이 2026~2027년 비용 증가 폭에 대한 가정을 바꾸게 할 것이며, 메타가 여전히 재정적으로 규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메타의 30번째 데이터센터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메타가 구글의 맞춤형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가속기를 자체 데이터 센터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빠르면 2027년부터 시작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컴퓨팅 비용을 줄여 주가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포스트는 분석했다.

포스트는 투자자들이 리얼리티 랩스의 시장 기회에 대해 신중하거나 부정적이라고 언급하면서, 메타가 투자를 생성형 AI 등 더 큰 기회로 인식되는 분야로 재배치할 경우 주가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생성형 AI의 수익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AI 어시스턴트, 창작 도구, 메타 컴퓨팅 역량 외주화 등 새로운 활용 사례에서 잠재적 상승을 포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미즈호의 로이드 월름슬리 애널리스트는 "2019년 이후 누적 800억 달러의 운영 손실을 기록하며 블랙홀로 인식된 영역(메타버스 사업)을 축소하려는 계획만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생성형 AI 투자가 무제한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D.A. 데이비드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메타가 모든 투자를 AI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은 저커버그가 디스플레이 글라스 같은 메타버스 하드웨어보다 AI 기술이 수익성에 더 가까워졌다고 판단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매트릭스 애셋 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카츠 최고투자책임자는 "메타버스는 결과적으로 실패한 베팅이었다"며, "AI는 시장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훨씬 명확한 로드맵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커버그가 책임 없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두 사업 간의 유사성은 그걸로 끝"이라고 덧붙였다.

◆ 월가의 종합 평가는 '매수' 우세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67개 투자은행 중 20곳이 강력 매수, 41곳이 매수, 6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835.99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24.14%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1117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685달러다. 메타의 5일 종가는 673.42달러로 월가의 최저 목표주가보다도 낮다. 올해 들어 주가는 15.01% 상승했으나 최근 3개월간 10.49% 빠졌다. 주가는 올해 4월 21일 479.80달러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뒤 8월 15일 796.25달러까지 올라 52주 최고가이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 전략적 전환인가, 새로운 실험인가

메타 플랫폼스가 메타버스라는 블랙홀에서 빠져나와 AI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자원을 재배치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전략적 전환인지 아니면 또 다른 고비용 실험의 시작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메타버스 비용 삭감에 지나친 기대를 걸지 말라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사진=블룸버그]

저커버그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슈퍼인텔리전스 랩과 같은 부문에 과도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공격적으로 선제 투자해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그는 AI가 광고 타깃팅과 사용자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그러나 지출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그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점차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저커버그 재임 기간 동안 등장했다 사라진 여러 대형 아이디어들(페이스북을 은행으로, 데이팅 사이트로,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만들려던 시도 등)에 대해서는 크게 제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AI 분야에 대해서는 조바심을 내는 모습이다. 게다가 이미 실패로 기울던 부문을 일부 손질하는 정도로는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는 평가다.

결국 메타는 AI 경쟁에서 다시 입지를 확보하는 모습은 먼저 보여야 한다. 수십억 달러를 치열한 경쟁 분야에 투입하면서도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투자자들은 이제 저커버그가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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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접대의혹' 지귀연 사법연구 발령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사법연구 발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 부장판사는 기존에 맡던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사진은 지 부장판사.[사진=뉴스핌 DB] 사법연구는 법관이 일정 기간 재판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인사 제도다. 법관에게 일반 공무원과 같은 방식의 직위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로 활용되기도 한다. 법원 관계자는 "전날자로 사법연구 발령이 났고, 발령이 나면서 직무에서 배제된 것"이라며 "판사는 일반 공무원처럼 직위해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을 받는 동안 사법연구 발령을 통해 재판 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 부장판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총 409만원 상당의 술값 가운데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고발 이후 통신영장 집행과 택시·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주점 업주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방문 일시와 결제 내역 등을 확보했다. 다만 공수처는 변호사들이 지 부장판사 재판부에 수임한 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재판 편의 제공 청탁과 같은 대가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2024년 9월 5명이 함께한 416만원 상당 향응수수 의혹도 1인당 금액이 100만원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가 아닌 관련범죄만으로 고위공직자를 기소한 첫 사례다. 청탁금지법 위반은 공수처법 제2조 3호가 열거한 고위공직자범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파악한 청탁금지법 위반을 공수처법 제2조 4호 라목의 관련범죄로 구성했다. 해당 조항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 중 그 고위공직자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관련범죄로 규정한다. pmk1459@newspim.com 2026-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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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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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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