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운정4동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와 광역 교통망 연결을 위해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를 공식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도로는 야당동 남측의 '김포~관산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의 '신도시~설문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잇는 연장 1.2km,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지역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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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 개통식 모습. [사진=파주시] 2025.12.10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개통식 직후인 9일 오후 6시부터 파주경찰서와 협의해 해당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운정4동은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운정역 인근에 위치해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지만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교통이 혼잡했다.
이에 2023년 7월 도로 공사를 착공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지방도 358호선 '김포~관산 간 도로'와 이번에 개통한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가 연결되면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개선되고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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