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한화가 내년 2월 호주 멜버른 전지훈련을 치른다. 훈련 기간 멜버른에서 열리는 '국제 베이스볼 쇼다운 시리즈 5'에도 참가한다.
호주프로야구(ABL) 멜버른 에이시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국제 베이스볼 쇼다운 시리즈 5' 개최를 발표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대회 한화 초청 소식도 알렸다.
![]() |
| [서울=뉴스핌] 한화 김경문 감독이 올해 초 호주 멜버른 전지훈련에서 호주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
'국제 베이스볼 쇼다운 시리즈 5'는 'SKYBATTLE 트로피'를 걸고 내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다. 2월 13일 불꽃놀이 금요일(Fireworks Friday), 14일 발렌타인 쇼다운(Valentines Showdown) 15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원 데이(Bark in the Park)라는 주제로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3년 연속 멜버른에서 전지훈련을 치른다. 2024년 호주 대표팀과 평가전 2경기를 소화했고, 올해 역시 캠프 기간인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호주 대표팀과 세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멜버른 구단은 "한화는 연속 호주 멜버른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며, ABL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와의 협력은 멜버른 구단의 국제적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경기는 호주 야구의 국제적 입지를 높이고, 유망주 육성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