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체성 반영 금융상품 협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경남도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경남은행은 17일 열린 '2025 하반기 경상남도 홍보협의회'에서 경상남도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홍보협의회는 도정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단체로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해 표창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식 BNK경남은행 홍보실장이 참석해 BNK경남은행 홍보팀을 총괄하며 경상남도의 공공 홍보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IPTV, ATM, SNS, 영업점 등 다양한 홍보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도정 메시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민에게 전달했다. 지역 명소·축제 소개 영상을 직접 제작해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는 등 경상남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본점과 주요 영업점 외벽에 경남도의 주요 정책과 공공 캠페인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를 활용해 출시한 '공무원 복지카드'는 기관 간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캐릭터 디자인을 금융상품에 접목해 경남도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고, 언론 홍보를 병행해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김상식 홍보실장은 "경상남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종 홍보 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했다"며 "BNK경남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경상남도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