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공식 SNS 종합 만족도가 평균 92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8.24점에서 3.8점 상승한 수치로, 시민 눈높이 맞춤형 콘텐츠 강화가 주효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청주페이 앱으로 1만254명을 대상으로 '2025 청주시 공식 SNS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7개 채널 운영 중 응답자 80.7%가 1개 이상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최근 3개월 주 1회 이상 이용률은 63%에 달했다.
콘텐츠 이해도는 96.6%, 가독성·디자인 만족도는 98.1%로 높게 평가됐다.
이용자 79.2%가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비이용자도 78.8%가 "앞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원하는 콘텐츠는 일상·관광(57.2%), 생활정보(56.8%), 행사정보(56.3%) 순이으로 나타났다.
SNS 홍보단 참여 의향은 58.6%였다. 선호 소통은 참여형 이벤트(71.7%)와 댓글(55.1%)이다.
김기원 청주시 대변인은 "시민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6년 콘텐츠 품질과 전달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