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소방서는 2025년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신속·정확한 인명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폐차장을 활용한 교통사고 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잡한 교통사고 현장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재현하기 위해 경기도 양주시 소재(카스코 폐차장)의 협조 아래 13일, 20일 2회 진행됐으며 특히 구조대원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차량 파손·전복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을 설정해 구조 기술과 장비 운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전복차량 내부 인명 탐색▲유압장비를 활용한 구조 작업▲차량 잠금장치 해제 및 문 개방▲사고 현장 주변 2차 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 등 실제 사고와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반복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과정에서의 판단력과 협업 능력도 강화됐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흡사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고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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