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정정 공시를 통해 내년 예상 매출액이 580억원으로 2025년 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K인텔릭스의 웰니스로봇 나무엑스에 탑재되는 AI자율주행부 모듈을 지난 10월부터 본격 양산해 공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청소로봇 매출에 더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내년에 기존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기능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물걸레 로봇청소기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다양한 특화된 카테고리의 청소로봇 신상품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AI자율주행부 모듈 관련 매출도 올해 4분기부터 시작돼 수천대 규모였으나, 내년에는 연간 수만대 규모 공급이 예상되면서 매출 증가에 큰 폭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