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1부)·5시(2부) 2층 강당에서 시민 대상 무료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연말을 맞아 용기·신념·인간 연대 가치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짰다. 1부는 오성윤 감독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암탉 '잎싹'의 모성애·자유·희생 여정을 그린 만화영화다.
세대 아우르는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준다. 2부는 양우석 감독 '변호인'으로, 세무 변호사의 인권·정의 투쟁 변화를 담았다.
사회적 책임과 양심 가치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 선착순 회차당 200명 입장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12월 상영작은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영화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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