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0일 오전 10시 16분, 부산 부전역발 강릉행 'KTX-이음' 고속열차가 경북 울진역사로 들어서자 손병복 울진군수가 역장과 함께 손을 흔들며 울진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0분 부산 부전역을 출발한 'KTX-이음' 고속열차는 오전 10시 16분에 기적을 울리며 울진역사에 들어서면서 '울진 고속열차시대' 본격 개막을 알렸다. 울진역에 도착한 KTX-이음 고속열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에 종착역인 강릉역에 도착한다. 시속 260km로 달리는 고속철도 'KTX-이음' 고속열차는 30일부터 하루 6회(상·하행선 각 3회) 신규 운행한다. 이번 고속열차의 신규 투입으로 '울진역~강릉역' 구간은 약 20분가량 단축(1시간 45분→1시간 25분)된다. 또 '울진역~부전역'은 2시간 30분 소요돼 약 40여 분 단축됐다. 손 군수는 이날 아침 KTX 고속열차 첫 개통에 맞춰 울진역사에서 KTX-이음 고속열차를 이용해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 등 열차 이용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코레일 관계자들도 울진 대게김, 울진 건오징어 등 울진 지역 특산물을 장만해 첫 고속열차 고객들에게 전하는 등 동해선 고속열차 첫 개통을 기렸다. 2025.12.30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