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일 의장실에서 고양시수어통역센터와 2026년도 본회의 수어방송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의회가 청각장애인 등 수어 사용자들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2021년 11월 최초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지속해 온 수어통역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고양시수어통역센터는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상시 배치해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며, 시의회는 통역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과 행정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운남 의장은 협약 체결 후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의정활동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방자치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발언은 고양특례시의회가 장애인 권익 보호와 포용적 의회 운영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나왔다.
고양특례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4년간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본회의 수어방송을 더욱 고품질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각장애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회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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