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LH·도로공사·한수원 등 해킹보안 '우수'...국정원, 사이버 보안 평가결과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2개 국가·공공기관·지자체 대상 현장 실사
소방청·방송미디어통신위·우주항공청 '미흡'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처럼 형식적 대처"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로공사·한수원 등이 해킹 등 사이버 보안에 잘 대비하고 있는 '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소방청과 방송미디어통신위·우주항공청 등은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지적됐다.

해킹 이미지. [사진=뉴스핌DB]

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은 5일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ㆍ공공기관 등 152개 국가ㆍ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보안 현장 실사를 진행한 결과를 담은 '2025년도 사이버 보안 실태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32개로 2024년(29개) 대비 3개 증가했으며, 취약점 지속 점검ㆍ개선 등의 노력을 적극 전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ㆍ한국석유관리원은 사이버보안 전담조직 확대ㆍ용역사업장 보안관리 개선 등에 힘써 2024년 '보통'에서 2025년 '우수' 등급으로 상향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우수' 등급 광역지자체는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없었으며, 중앙부처는 2024년 3개 대비 2025년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비인가 IT기기 통제 미흡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미흡(60점 이하)' 등급 공공기관은 없었으나, 중앙부처 및 광역지자체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ㆍ소방청ㆍ우주항공청ㆍ재외동포청ㆍ서울시ㆍ충청남도 등 6개 기관이 이에 속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4년 '보통' 등급 기관이었으나 2025년 사이버보안 전담인력 및 관리역량 부족 등의 사유로 '미흡' 등급으로 하락했고, 소방청ㆍ재외동포청ㆍ서울시ㆍ충청남도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미흡' 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소방청ㆍ재외동포청의 경우에는 기관 전체적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개선 노력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정원은 지적했다.

서울시는 전담조직 신설 등 개선된 부분이 있었지만 시스템 규모 대비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보안관리가 미흡했던 점, 충청남도는 2024년 확인된 주요 취약점에 대한 보안조치가 부실했던 점이 '미흡'의 원인이 나타났다.

국정원은 "많은 기관들은 2025년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실제 상황 대비 훈련을 형식적으로 수행하고 있었고, 특히 중앙부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백업ㆍ복구대책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국정원은 2026년도 실태평가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및 실전 복구훈련 △주요 시스템 비인가자 접근통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태평가 결과는 '정부업무평가'에 반영하도록 행안부ㆍ기재부에 지원하는 한편,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배점도 기존 0.25점에서 0.6점으로 대폭 상향하였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가ㆍ공공기관의 보안관리 수준이나 역량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평가하고 '미흡' 등급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보안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제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국가 전체적인 보안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2025 국가 공공기관 '사이버 보안 실태 평가' 결과. [사진=국정원] 2026.01.05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