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직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 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자발순환 회복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인증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주인공은 김현민 소방위, 심강섭 소방장, 황윤석 소방장, 이소정 소방교 등 4명이다.
김현민 소방위와 심강섭 소방장은 지난 5월 8일 오전 5시 15분경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발생한 심정지 신고를 접수해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을 지도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AED(자동심장충격기)를 네 차례 적용해 환자의 자발순환을 회복시켰다.
황윤석 소방장과 이소정 소방교는 지난 10월 9일 오전 7시 51분경 진천군 덕산읍 한 공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서 영상 응급지도를 실시했다.
현장 관계인의 CPR과 구급대의 AED 적용, 약물 투여 등이 신속히 이뤄지면서 환자는 다시 맥박을 되찾았다.
이소정 소방교는 "영상통화를 통해 골든타임 내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뤄져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충북119종합상황실장은 "상황요원의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영상 응급지도, 또 시민의 적극적인 CPR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영상지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