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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교사·공무원 정치기본권, 지방선거 전 반드시 관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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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중 한국만 교사 정치적 자유 없어
李 공약했지만 지지부진…오히려 선 긋기도
단식 끝 협의체 구성 첫발…이달 입법 결단 촉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나병주 인턴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 기본권을 지방선거 전에 관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했다.

양혜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사무총장도 "국제노동기구(ILO)는 이미 수차례 한국 정부에 교사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라고 권고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교사가 정치적 의사를 표현조차 못 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1.07 lahbj11@newspim.com

'교원의 정치 기본권' 확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국정과제 중 '학교자치와 교육 거버넌스 혁신' 파트에 ''교원의 직무 특성과 학교 실정을 반영한 민원 대응 지원 및 교원의 시민으로서의 권리 보장 추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교사도 정당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공무원법, 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등을 개정해야 한다.

예컨대 현행 국가공무원법상 교사는 정당 가입이 불가능하다. 국가공무원법 제65조 1항을 보면 공무원의 정당 가입이나 특정인 지지를 금지하는 내용이 있다. 이에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해당 조항을 삭제하는 관련 법 개정안을 지난달 21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을 보면 교사와 공무원이 근무시간 외 직무 연관성이 없는 정치적 표현 활동을 보장하고, 과도하게 광범위한 정치활동 금지 규정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교사와 공무원이 정치적 기본권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국회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이재명 대통령도 여론을 보자며 한발 물러선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은 교사가 한쪽 편을 들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고 여론 조사를 하면 찬성도 높지 않다"며 국민이 충분히 납득해야 입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입법이 지지부진하자 전교조는 지난달 18일부터 7일간 단식 농성을 벌였다. 민주당은 '교사·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입법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요구를 수용했다.

양 사무총장은 "단식 투쟁 끝에 국회 내 협의체 구성이라는 첫발을 뗐다. 올해는 약속이 현실이 돼야 한다"며 "1월 중 구성될 협의체에 즉각적인 입법 결단을 내리고, 반헌법적인 교사·공무원 정치 금지 조항을 즉각 개정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개정노조법 무력화하는 시행령 폐기 ▲모든 노동자 원청교섭 보장 ▲창구단일화 철회 및 자유교섭 보장 ▲공무직법 통과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성 인정 및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산하 1365개 사업장 대표 명의의 노조법 시행령 폐기 촉구 의견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원청교섭 원년 선포!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2026년 민주노총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7 gdlee@newspim.com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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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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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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