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순위권, 전국 경쟁력 강화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경남 최고 경쟁력 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2년 연속 지역 최상위 지자체 지위를 굳혔다.
시는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주관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남 1위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각 광역시·도별 최상위 지자체에만 수여되며,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남 1위 지자체로 공식 인정됐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김해시는 수도권과 견줄 수 있는 탄탄한 경쟁력을 보유한 도시로 평가된다"며 "3대 메가이벤트 개최, 산업구조 재편, 광역교통망 확충 등 꼭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한 정책 효과가 수치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정부 공식 통계와 각 지자체 통계연보,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해 종합 경쟁력을 산출한다. 시·군·구별 순위는 20위까지 공개되며, 지방정부 경쟁력을 비교하는 공신력 높은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전국 15위, 2024년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Top10에 진입했다. 상위 20위 기준으로 봐도 최근 3년 연속 순위권에 든 도내 도시는 김해가 유일해 경남을 대표하는 경쟁력 도시 위상을 재확인했다.
송홍열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김해가 경남을 넘어 전국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양적·질적으로 도시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