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조사 면제·도로 승격 요청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9일 거제 굴 양식업체를 방문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이날 조선산업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노동력 의존 심화와 원·하청 이중구조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 숙련인력(E-7) 비율을 현행 30%에서 20%로 조정하고, 조선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양식어업 생산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양식 시설·물양장 등 전용 공간이 부족하다며 양식 전용 국가어항 지정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거제 유치 등 지역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역 현안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제의 건의 사항을 당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의 재도약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 시장과 정 대표는 이날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함께 굴 가공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양식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news2349@newspim.com












